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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에 가루 요리사로 불리는 이장우의 위험한 초대 편이 방영됐다. 이장우는 이전 에피소드에서 정말 맛있는 음식을 다양한 가루를 조합해서 만드는 모습을 보여서 가루 요리사라는 별명이 생겼다. 이장우는 86년생이고 나이는 34세다. (어? 생각보다 동안인 건가?)

 

이날 주방에서 바쁘게 뭔가를 준비하는 모습에 또 가루로 요리하는 거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이 있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신선한 과일이 나왔다. 이장우가 준비하고 있던 것은 잠시 후 집에 올 손님들을 위한 웰컴 드링크였다. 가루 요리사답지 않은 유기농 재료에 모두들 놀라워했다. 

몸에 좋은 꿀까지 듬뿍 추가해서 의심할 여지없는 건강식이 준비되고 있었다. 과연 오늘 손님이 누구길래 이렇게 정성스럽게 준비를 하는 것일까? 

초대손님은 배구선수 김연경과 손담비 그리고 장도연(나중에 합류)이었다. 무지개 회원을 초대한 이유는? 화면을 통해 가루 요리를 접한 분들이 갖고 있는 선입견도 없애고 음식 대접도 하고 싶어서라고 한다.  

이전 에피소드에서 이장우표 가루 냉면을 맛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던 무지개 회원들에게 가루가 몸에 나쁘지 않다는 걸 설득하려고 초대했다고 한다. (과연 잘 될 수 있을는지...)

김연경은 출연 당시 이장우가 팬임을 밝히기도 했다. 급기야 셀프 러브라인까지 만드는 해프닝도 있었다. 

여자 손님을 초대한 것치고는 이장우의 복장은 반바지로 편해 보였다. 설렘 가득 장우 하우스 파티는 무사히 끝낼 수 있을까?

톱배우와 우상이 집에 있어서 그런지 다소 수줍은 모습에 쭈뼛쭈뼛 거리는 이장우에게 손담비는 집을 너무 깔끔하게 치운 거 아니냐고 물었다. 실제 이장우는 이틀 전부터 창틀까지 입주청소 수준으로 청소를 했다고 한다. 사단장이 군대에 올 때처럼 철저히 청소했다며 웃었다.

웰컴 드링크를 받아 든 김연경과 손담비는 이거 혹시 가루 아니냐며 의심부터 했고 이장우는 절대 아니라며 손사래를 쳤다. 이렇게 선입견이 무섭다. 이미지가 굳어지면 그대로 쭉 가게 되는 것 같다.

손담비와 김연경은 각자 준비해온 선물을 보여줬다. 손담비는 직접 만든 도자기를 선물했고 도자기에 꽂을 꽃다발도 함께 가져왔다. 김연경은 배구공과 자신의 굿즈를 선물했다. (역시 자기애 넘치는 김연경이다) 김연경 피겨는 실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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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은 사인볼, 피겨에 이어 앞치마를 선물했다. 이장우에게 직접 매주며 친근함을 과시했다. 앞치마에는 김연경이 직접 새겨 넣은 문구 "I'm back. I'm different."가 적혀 있었다. (정말 자신감 충만!)

선물 전달식? 이 끝나고 집 구경을 시켜달라는 일행을 데리고 장우하우스 투어에 나섰다. 안방에는 침대와 간이 의자와 책상이 있었다. 간이의자는 평소 캠핑을 좋아하는 이장우의 성향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았다. 책상의 맥북프로는 애플 로고가 들어오는 것으로 보아 2015년도 이전 모델로 보인다. 

안방 구경 후 간 곳은 화제의 운동 방이었다. 이 방은 정말 좋은 운동기구가 있지만 정작 운동은 하지 않는 방으로 더 유명하다. 역기 무게를 올리고 어깨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가루 요리 1 - 잔치국수

집 투어를 끝내고 본격적인 가루 요리가 시작된다. 첫 번째 메뉴는 잔치국수다. 총 세 개의 요리 중 첫 번째인데 벌써부터 어떤 가루가 들어갈지 기대가 된다. 일단 시작은 신선한 채소를 써는 것부터 시작된다.

면을 삶아지는 동안 테이블 1열에서 요리를 직관하는 김연경과 손담비. 서로 신기해하며 요리를 이어나갔다. 중간에 냉동실에서 뭔가를 꺼내서 넣는 장면이 나왔는데 가루는 아니고 미리 다져놓은 마늘이라고 한다. (보통 귀찮아서 이렇게들 많이 한다)

애피타이저로 나온 잔치국수를 맛본 김연경과 손담비는 너무 맛있다며 눈이 번쩍 뜨이는 맛이라고 했다. 이장우는 들어간 메뉴를 알려주는 중에 마법의 가루(다시다)가 들어갔음을 순순히? 인정했다.

잔치국수를 먹은 후 와인과 생라면 조합을 실험해 보는 모습이 나왔다. 여자들 앞에서 와인 따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이장우의 모습을 김연경은 귀엽다고 표현했다. 생라면과 와인은 단짠의 조합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와인과 생라면을 먹으면서 옛날이야기에 심취한 무지개 회원들은 나이가 들수록 마음 편히 만날 수 있는 친구가 없어진다면서 친구가 많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했다. (아무래도 가정들이 생기니까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닐까 싶다)

애피타이저인 잔치국수 이후에 갑자기 자신의 가루 요리 레시피를 알려주겠다고 하는 이장우. 때아닌 요리교실이 펼쳐졌다.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야채를 다듬어 달라는 이장우의 말에 조금 당황한 듯한 손담비. 당근을 채로 썰어달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매사에 자신감 넘치는 김연경은 자기 마음대로 아무렇게나 썰어서 이장우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때 스케줄이 있어서 늦게 합류하게 된 장도연이 찾아왔다. 무지개 여성 삼총사가 다 모인 것이다. 한참 요리교실이 진행되는 가운데 합류한 장도연. 이 요리교실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가루로 만드는 제육볶음

첫 번째 요리는 제육볶음이었다. 혼자 사는 사람을 위해서 만든 레시피라면서 가루가 들어가는 레시피를 공유했다. 하지만 레시피는 20인분 기준이었다. 아마도 만들어놓고 두고두고 먹으라는 의미인 듯싶다.

이장우 가루 제육볶음 양념 20인분
소고기 다시다 2큰술, 고춧가루 7큰술, 멸치다시다 1큰술, 조개 다시다 1큰술, 맛소금 1큰술, 설탕 5큰술

주의할 점은 20인분이라를 점이다. 1인분 조리 기준으로 2큰술만 넣어서 조리해 먹으면 된다고 한다.

이제 본격적인 요리가 시작된다. 먼저 팬을 달군 후 대패 삼겹살을 투하해 준다. 

삼겹살이 익어가는 동안 여자 회원들은 이장우에게 교생실습 온 선생님 같다며 첫사랑은 언제인지 첫 키스는 언제인지 등 짓궂은 질문들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만나고 싶은 사람이 누군지를 묻는 질문에 안 바쁜 사람이라고 대답하자 모두 공감하는 분위기였다.

막간 토크가 끝나고 이제 다시 요리로 돌아와야 할 시간. 손담비와 김연경이 손질한 채소를 넣어준다. 그런 다음 앞에서 만든 마법의 가루 양념을 2큰술 넣어준다. 김연경은 이렇게 하니까 간단하다며 신기해했다.

가루만으로 비주얼이 완벽하게 구현된 것이다. 손담비는 자취생을 위한 꿀팁이라며 놀라워했다. 혼술족들을 위한 간단한 안주로도 활용할 수 있을 듯싶다.

그렇다면 과연 맛은 어떨까? 비주얼은 합격점이었지만 실제로 시식을 해본 손담비는 인정하기 싫은듯한 묘한 표정을 지었다. 장도연과 김연경도 맛있다고 했지만 표정이 묘했다. 이유는 너무 간단하게 만들어서 맛이 없을 줄 알았는데 맛있었기 때문이었다.

가루로 만드는 누룽지 닭백숙

두 번째 메인 요리는 놀랍게도 누룽지 닭백숙이었다. 예상치 못한 요리에 다들 놀라워했다. 특히나 요리 중에서도 고난도에 속하는 누룽지 닭백숙을 가루를 넣어서 한다니 정말 궁금하다.

먼저 시중에서 파는 누룽지를 바닥에 깔아준다. (이장우가 사용한 제품은 "구수한 누룽지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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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스톡 가루를 1큰술 집어넣는다. (치킨파우더를 구입해서 사용해 주면 된다)

이번에 등장한 가루는 설렁탕 가루 이어서 소고기 다시다가 등장했다. (설렁탕 파우더는 집에 하나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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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닭백숙에 해물 다시다까지 등장하자 정말 가루 왕자님이라며 놀라워했다. 장도연은 이 닭백숙을 먹고 화장실을 가면 가루가 나올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누룽지와 각종 가루들 위에 닭을 올려준다. 그리고 후추와 다진 마늘을 넣어준다. 마지막으로 두유 2팩을 넣어주면 된다고 한다. 마지막에 두유를 넣어주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한다.

이렇게 두유를 두팩 넣은 후 이제 재료가 물에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주면 준비가 끝난다. 

이제 준비된 재료를 압력밥솥에 넣고 15분 정도 끓여주면 된다고 한다. 준비도 간단하고 조리시간도 초스피드라며 놀라워했다. 주의할 것은 조리시간을 15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압력밥솥이라 너무 오래 끓이면 뼈가 으스러질 정도까지 익어버린다고 한다.

닭백숙을 준비하는 동안 떨어진 텐션을 올리기 위해서 노력하는 무지개 회원들의 노력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장우의 속마음은 지치고 힘들어서 이 시간이 빨리 지나고 다들 가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고 한다. 15분이 지나고 닭백숙 냄새가 솔솔 나면 불을 꺼준다.

 

무지개 회원들의 부탁으로 이장우는 나얼을 <바람기억>을 불렀다. 고음도 잘 소화하는 이장우의 노래실력에 모두들 놀라워하며 만능 가루 왕자님이라는 별명을 지워줬다. 

드디어 등장한 마지막 요리 비주얼은 좀 그랬지만 한 입 맛보면 웃음이 터지는 맛이라고 시식평을 했다. 웃음은 진짜 맛있어서 터진 웃음이었다고 한다. (어이가 없어서..^^)

무지개 회원들에게 요리에 대한 찬사를 들은 이장우는 조금 부끄러워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오랜 시간 손님을 상대하느라 피곤한 듯 이제 그만 가달라는 말을 했다. 아무래도 호스트 입장에서는 손님을 접대하는 부분이 신경이 쓰이고 피곤해지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이 글은 TV 프로그램의 예고편이나 본방송을 보고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찾아본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이 글에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과는 사업적/상업적 연관성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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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MBC 나혼자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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