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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정리 열 번째 의뢰인으로 김미려 편이 방송됐다. 2006년 "김기사, 운전해~"라는 유행어와 함께 화려하게 데뷔한 김미려는 남편 정성윤과 함께 두 아이의 육아를 하고 있는 워킹맘이었다. 김미려는 전라남도 여수 출생이며 82년생으로 나이는 38세이다. 남편 정성윤은 배우로 83년생으로 한 살 어린 연하남이다. 

김미려, 정성윤 부부

2013년 1살 연하 배우인 장성윤과 결혼했고 1남 1녀를 두고 있는 상태이며 김미려는 방송활동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워킹맘이고 정성윤은 집에서 아이들 육아를 책임지고 있다고 한다. 

김미려, 정성윤 부부가 사는 곳은 연희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이었다. 아파트가 아닌 단독주택을 정리해야 하는 신박한정리 팀. 과연 집의 상태는 어땠을까? 

남편 정성윤은 어린시절 발탁된 박카스 CF에서 한가인과 함께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고 한다. (젊은 날의 선택이라는 멘트로 유명했던 당시 CF, 아마 보면 바로 기억이 날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rXg5quIaB44

결혼 후 두 아이가 태어나고 바쁜 아내의 스케줄에 두 아이의 육아는 자연스럽게 남편 정성윤이 하게 됐다고 한다.

정성윤도 배우로 하고 싶은 일들이 있었지만 현실에 순응하고 육아대디로 최선을 다했지만 난생처음 해보는 살림과 육아는 힘에 부쳤다고 한다. 

집에서 일을 하면서 가장 힘든 점이 뭔지를 묻는 질문에 정리를 한다고 하는데 물건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몰라서 어딘가에 처박아 놓는 느낌이라 제대로 정리를 하고 싶다고 했다. 

주방 - 좁고 부족한 수납장, 문제적 공간

본격적으로 집을 둘러볼 시간. 3화에 나왔던 정주리는 세 자녀의 육아를 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때 주방이 너무 어수선해서 힘들어했었는데 이번 김미려, 정성윤 부부의 주방도 만만치 않았다. 단독주택이 주방이 좀 좁게 나온 것 같았다. 길고 좁은 주방 구조에 두 칸뿐인 빌트인 수납장 때문인지 물건들이 어수선하게 흩어져 있었다.

집안일을 주로 하는 정성윤과 워킹맘 미려 사이에 정해지지 않은 주방 질서 때문에 다툼이 여러 번 있었다고 한다. 정성윤은 치운다고 치웠는데 물건들이 제자리에 있지 않아서 일이 끝난 후 집에 돌아와서 또 정리를 해야 하는 김미려.

세탁실 - 세탁실인가? 드레스룸인가?

주방에 이어 세탁실이 소개됐다. 이 곳에는 세탁기와 건조기 그리고 빨래를 하기 전과 건조된 옷들이 여기저기 방치돼 있었다. 이 공간도 워킹맘으로 살아가는 김미려의 고충이 녹아 있는 방이었다. 

집안 전체가 뭔가 체계가 잡히지 않은것 같아서 매번 남편에게 화를 내기도 힘들고 현재 자신의 상황이 해결이 안 되는 부분 때문에 가끔 세탁실에 앉아서 울기도 했다고 한다. 아내의 눈물과 남편의 미안함이 묻어있는 공간. 세탁실이었다.

 

드레스룸 - 뭔가 어수선

다음으로 드레스룸이 소개됐다. 이 방은 정리를 하다 말았다고 한다. 좁은 방에는 선반과 행거들이 가득 채우고 있었다. 또한 한쪽에는 컴퓨터가 자리 잡고 있었다. 남편 정성윤이 영상 편집과 개인 취미용으로 사용하는 공간이라고 한다. 이 공간은 말 그대로 어수선한 공간이었다.

한쪽에는 전신 거울이 있는 화장대가 있었다. 거울을 열면 안에 수납장이 있는 형태다. 화장대라기 보다는 옷을 입고 보는 전신 거울로 사용하고 있어서 화장대의 기능은 이미 상실한 상태였다. 

큰방 - 부자의 방

이 집에서 가장 큰 공간인 큰방은 정성윤과 아들이 사용하는 부자의 방이다. 장난감과 피아노가 있고 아이들 용품이 가득한 이 방에서 장성윤과 아들 이온이 생활하고 있다. 

침대도 수납장이 있는 제품이었는데 바닥 수납장에는 가족사진과 부부의 웨딩 사진등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작은방 - 모녀의 방

작은방에서 김미려와 딸 모아가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작은 방은 비교적 물건이 적었지만 아무래도 규칙이 없고 정리가 안 된 느낌이었다.

 

정리의 첫 단계 - 비우기

정리를 위해서 언제나처럼 박스 세 개가 등장했다. 버림, 필요, 욕구 박스를 통해서 현재 집안에 있는 물건들을 1차로 정리해 준다. 역대급으로 많이 나온 물건들을 종류별로 나눠서 구분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균상은 현장에서 비운 양으로는 역대 최대급이라며 놀라워했다. 신박한정리팀이 돌아가고 저녁에 아이들을 재우고 추가로 더 많은 물건들을 비우기 위해서 정리하는 모습도 방영됐다. 

공간의 재구성

비우기가 다 끝났다면 이제 공간을 재구성해야 한다. 거실, 방 두 개 그리고 좁은 주방이 과연 어떻게 변했을까?

거실 -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이번 화에서 윤균상은 각 공간에 영화 이름으로 이름을 붙여봤다고 한다. 먼저 거실은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라는 영화 제목으로 이름을 붙였다. 

현관문을 열면 TV가 보이고 온 가족의 물건이 모여 있는 거실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는 거실로 다시 태어났다. 

거실 한편에 있던 책장과 식탁 대신 아이들이 즐겨 치는 피아노가 거실로 이동해서 더 넓어진 공간을 확보하고 시야까지 확보하는 효과가 있다. 

들어오자마자 보이던 TV와 속옷 수납장은 가족이 함께 책을 읽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책장은 다른 공간에 있던 책장 두 개를 한 곳에 모아서 책을 옮겨와서 정리를 했다. 인터폰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서 젠가를 이용해 책장을 높이고 오른쪽으로 밀어 공간을 확보한 것이 아이디어였다.

신박한 정리 팁이 하나 소개됐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책은 가운데로 정렬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아이들이 만지다 떨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북엔드를 사용하면 더욱 안전하다.

드레스룸 - 체인지

옷방의 이름은 "체인지"라는 영화 제목으로 소개했다. 이름처럼 뭔가 확 바뀐것 같다. 과연 정신없이 어지러웠던 옷방은 어떻게 변했을까? 옷방은 가족 옷방으로 변신해 있었다.

부족한 수납장 때문에 여기저기 놀려 있던 옷들을 이단 행거를 설치해 수납력을 높였다고 한다. 정리에 사용된 행거는 국민 행거로 알려져 있는 <왕자 행거> 인 것으로 보인다. (이 행거는 제작진에서 선물했다고 한다)

https://coupa.ng/bJfS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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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옷방 답게 김미려 정성윤 부부와 아이들 옷까지 모두 한 방으로 모았다고 한다. 행거 위쪽은 키가 큰 아빠 옷이고 상대적으로 키가 작은 엄마 옷은 아랫줄에 위치해 있었다. 

맞은편에는 아이들 옷이 위치해 있었다. 모아 와 이온이의 새로운 옷장이 생겼다며 좋아했다. 특히 정성윤은 이전 배치에서는 아이들과 외출 준비를 할 때 각 방에서 따로 준비를 했는데 이제는 새로운 옷방에서 함께 준비하면 되겠다며 즐거워했다.

특히 옷 아래 박스를 이용한 수납공간도 마련됐다. 박스마다 이름표를 붙여 자리를 지정했다. 물건을 찾느라 헤맬 일도 없고 세탁된 물건이나 계절이 지난 옷들을 정리할 공간도 정확히 지정돼 있었다.

추가로 공개된 신박한정리 팁은 압축팩에 고리를 이용해 옷장에 걸어주면 더욱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옷장에 있어야 할 것 같은 두꺼운 옷과 이불이 압축팩으로 정리돼 걸린 모습이 보였다. 고리도 김미려가 사놓은 고리를 활용했다고 한다. 

세탁실 여기저기 있던 생필품들도 전신 거울 화장대 뒤편 수납공간으로 이동해 제 자리를 찾았다. 

또한 틈새 살림 팁도 공개됐다. 한쪽 바퀴가 부러져 수평이 맞지 않았던 옷장 두 개를 케이블 타이를 이용해 묶어서 수평을 맞췄다. 참 유용한 살림 팁이었다. 

안방 - 너는 내 운명

다음은 첫째 딸 모아와 김미려가 함께 사용하던 모녀 방으로 이동했다. 이 방의 이름은 영화 "너는 내 운명"으로 지었다. 모녀가 쓰는 방이 왜 "너는 내 운명"일까? 궁금하다.

모아의 물건들과 빨래들이 엉켜있던 방은 아늑하게 안방으로 변해 있었다. 거실에 있던 TV가 안방으로 들어오고 부부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그래서 방 이름이 "너는 내 운명"인가 보다. 

어수선했던 옷장과 수납장을 치우고 창가에 비치는 햇살에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침대가 들어왔다. 수납장의 위치도 조정하고 따뜻한 조명 아래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채웠다. 

수납장 옆에 있는 공기청정기는 코웨이 제품으로 보인다. https://coupa.ng/bJfU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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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가족사진으로 채워질 앞으로 행복만 가득할 안방으로 탄생했다. 항상 아이들 우선이었던 배치에 온전히 부부만을 위한 공간이 생겼다며 정성윤은 감격스러워했다. 

수납장에는 아빠, 엄마, 아이들 공간을 따로 배치해 정리했다. 이것을 주소를 지정한다고 표현했는데 물건이 있어야 할 위치를 미리 정해 놓는 것을 말하는 것 같다. 

서랍장 정리에 큰 도움이 된 것은 반찬통이었다. 이것은 주방 뒤편에 먼지가 쌓여 있던 것을 꺼내서 재활용한 것이다. 이렇게 새로 물건을 사지 않고 이미 있는 물건 중 활용 용도가 없어지거나 부족한 것을 정리에 활용해 보면 좋다고 한다. 

모아를 위한 액세서리 공간에 각종 머리띠와 끈들이 가지런히 정리돼 있었다. 정성윤은 평소 딸 모아와 머리끈이 어디 있는지 몰라서 헤매는 경우가 많았다며 좋아했다.

아이들 방 - 토이스토리

안방이 부부를 위한 공간으로 제대로 위치를 찾았다면 정성윤과 이온이 지내던 방은 어떻게 변했을까? 이 방의 이름은 "토이스토리"라고 지어졌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 방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커다란 침대와 물건으로 가득했던 부자 방은 침대 방향을 바꿔서 공간을 확보했다. 한쪽에는 아이들 장난감이 위치한 놀이공간이 있었고 맞은편에는 아빠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컴퓨터 잭상이 옮겨져 있었다. 

컴퓨터 책상이 아이들 방에 있는 것이 의아했는데 정성윤은 평소 딸 모아의 숙제를 출력하기 위해서 컴퓨터가 있는 방까지 왔다 갔다 했다고 한다. 가족들의 필요를 꼭 맞추는 정리가 된 것을 보니 사전에 대략적인 요구사항을 수렴하는 것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침대 방향을 바꾸는 것만으로 훨씬 넓어진 놀이 공간이 탄생했다. 

그리고 세탁실 옆에 구석에 있던 서랍장을 가져와서 아이들 소독 용품과 색연필과 같은 도구들을 정리했다. 

주방 - 사랑의 레시피

다음은 이 집의 가장 문제적 공간이었던 주방이다. 이 방의 이름은 "사랑의 레시피"로 정해졌다. 뭔가 러블리하게 바뀐 것 같은 이름이 기대감을 더 높였다.

가장 큰 공간을 차지하고 있던 아일랜드 식탁을 안쪽으로 옮겨 공간을 확보하고 수납력까지 갖추도록 변경했다. 세탁실 아래 꼭꼭 숨어 있던 서랍장은 제 역할을 찾아 주방 안으로 들어왔다.

넉넉해진 수납장들 덕분에 탁 트인 주방 조리대가 인상적이었다. 전에는 물건들로 둘러 쌓여 있어서 어수선하기 그지없었다. 

정성윤은 냉장고와 아일랜드 식탁은 자리가 정해져 있어서 옮길 수 없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다고 한다. 큰 가구도 작게 느껴지도록 공간을 재배치했고 아일랜드 식탁 위로 작은 팬트리를 만들었다. (이 장은 입구에 있어서 보기에 좋지 않았던 장식장이다) 

세탁실

그야말로 혼돈 그 자체였던 세탁실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창고인지 세탁실인지 모를 공간이었던 세탁실.

먼저 세탁기와 건조기를 아래로 내려 공간감을 확보하고 물건이 무자비하게 쌓여 있던 선반도 질서 있게 정리를 했다. 수납함과 이름표 배치가 이번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정리를 통해서 비우기를 배우고 정리를 통해서 막혔던 가족들과의 소통을 배우고 정리를 통해서 힐링할 수 있는 유익한 신박한정리 벌써 다음 주가 기다려진다. 

 

마지막으로 매주 하나씩 제공되는 정리 팁은 "물건의 주소를 정하라"였다. 어떤 물건이 어떤 자리에 있어야 하는지 주소를 정하고 가족들이 함께 공유해서 지키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한다.

 

 

이 글은 TV 프로그램의 예고편이나 본방송을 보고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찾아본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이 글에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과는 사업적/상업적 연관성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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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tvN 신박한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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